2016 증시대전망 '성황'

입력 2016-02-01 14:13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6 핵심유망주-증시대전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참석해 우리 증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최경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경제TV의 대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한국경제TV가 준비한 '2016 핵심유망주-증시대전망'에서 TV 속 전문가들이 투자자들 앞에 직접 강사로 나섰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주식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곳에 모인 투자자들의 열기만큼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장기원 (서울 관악구)

"관악구에서 왔고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구하려고 한다. 지금 한상춘 논설위원이 강연하고 있는데 열심히 잘 듣고 있다."

<인터뷰> 최응현 (서울 잠실)

"잠실에서 왔고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국을 둘러싼 국제경제 상황과 올해 어떤 종목이 유망할지 등을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석한 투자자들은 전문가들과의 개인적인 상담 시간도 가지면서, 자신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날 강연회에서 올해 핵심 유망주에서부터 실전매매투자기법, 그리고 주목해야 할 대외이슈 등 핵심 투자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권태민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소장

"개인투자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돈의 관리이다. 몰아서 베팅하는 것은 좋지 않고,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베팅을 해야 하는지.. 그런 것에 있어 중요한 노하우들을 말씀 드릴려고 한다. 또한 앞으로의 시장 대응에 있어서도 만약 어떤 경우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인터뷰> 전진호 유안타증권 상무

"결국 대한민국 시장은 중국 시장에 종속돼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규모의 40% 이상이 중국 시장에 연동돼있다 보니까.. 일단 중국 시장을 제대로 알고 현재 중국 시장의 벨류에이션을 평가하면서 국내 시장의 진입시기까지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지난해에 이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2016 핵심유망주-증시대전망'.

지난 16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이어진 이번 강연회는 31일 서울 강연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