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장동우 대표가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핵심유망주 대공개'에서 "코스피 단기 고점 저항시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국과 중국(G2)의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이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신흥국 전반의 자금유출이 일어나면서 한국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스피의 경우 1920~1950포인트가 단기고점으로, 이를 돌파를 못한다면 대형주의 비중을 축소 해야하며 중소형 주로 갈아타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전했다.
코스닥은 전 세계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인데 690~700포인트 단기고점으로 보이며 700포인트 돌파한다면 강한 시세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단, 돌파를 못한다면 많이 오른 종목들은 일부 물량을 축소하는 전략이며 코스닥은 적극적인 투자기회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심업종으로는 OLED관련주들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하며 관심종목은 아이씨디, 주성엔지니어링, 아나패스, AP시스템, 비아트론 등을 꼽았다.
앞서 ‘2016 핵심유망주-증시대전망’ 강연회는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에서 총 2500여명의 주식 투자자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부산 강연회(사진)에서는 1300여명이 참여해 격변 중인 증시환경 속에서도 식지 않는 투자열기를 드러냈다.
대구(500여명 참석), 광주(400여명 참석), 대전(300여명 참석) 등에서도 유망주 발굴에 목마른 개인투자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경제TV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들은 강연회에서 급변하는 시장 대처법과 핵심유망주 발굴법, 투자전략 등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