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30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하재숙 출연작에 관심이 모인다.
하재숙은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과 함께 '사금란' 역을 맡은 배우. 그는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 '보스를 지켜라', '잘 키운 딸 하나',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 중이다.
하재숙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재숙이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1월 3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를 통해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까지. 그것도 모자라 스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하재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접 살림은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마련해 결혼 후에도 레저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