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아영, 직원들과 불금에 ‘Just DANCE’

입력 2016-01-30 10:07


걸그룹 달샤벳 수빈, 아영이 아프리카TV ‘데일리 달샤벳’ 채널을 통해 댄스를 선보였다.

수빈과 아영은 29일 밤 ‘데일리 달샤벳’을 통해 “불금에는 Just Dance” 타이틀의 1시간 30분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달샤벳 수빈과 아영은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게임 ‘Just Dance’를 선보였다.

‘Just Dance’는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를 춤을 따라 춰 더 정확하게 따라 추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수빈과 아영의 대결로 이어졌다. 두 멤버 모두 처음 도전하는 곡에서 70%가 넘는 싱크를 보여주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 “춤추는데 퍼펙트 밖에 안 뜨네요”, “이 와중에 복근 시선강탈”이라고 채팅을 했다. 그러나, 2곡 만에 지쳐버린 아영과 수빈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영혼을 털었다”, “한 곡하고 종방각”, “영혼탈곡기, 저스트 댄스”라며 지친 멤버들의 모습에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춤추는데 지친 아영과 수빈이 회사직원들을 소환했다. ‘스타일리스트vs팬매니저’, ‘매니저vs매니저’의 대결을 보여주자 시청자들은 그들에게 별명을 붙여줬다. 단발머리의 팬매니저는 ‘김숙’, ‘삼각김밥’, ‘박나래’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준급의 댄스를 보여주었으며, 덩치가 큰 체격의 매니저는 ‘김정일’, ‘토토로’, ‘윤정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둘을 묶어 “윤정수와 김숙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샀다.

그 밖에도 29일 개인방송에서 ‘방송천재’ 소리를 들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수빈은 아영에게 별풍선 리액션을 보여주는 등 능청스럽게 방송을 이어나가며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달샤벳 아프리카TV ‘데일리 달샤벳’은 매일 ‘데일리 달샤벳’ 공식채널을 통해 2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