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근로자 평균 연봉 공개

입력 2016-01-29 23:40
수정 2016-01-30 00:32

임금 근로자의 평균연봉이 공개됐다.

전경련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465만원으로 평균치보다 낮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봉은 6,408만원 이상이었다.

또 상위 20%는 4,586만∼6,408만원, 상위 30%는 3,600만∼4,586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 이상의 총연봉은 임금근로자 전체 연봉의 28.7%를 차지했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5만1,381명(2.5%), '1억원 미만∼8천만원'은 42만5,107명(3.0%)으로 밝혀졌다.

'8천만원 미만∼6천만원'은 88만6,140명(6.3%), '6천만원 미만∼4천만원'은 191만1,739명(13.6%)으로 나타났다.

또 '4천만원 미만∼2천만원'은 523만6,490명(37.3%), '2천만원 미만'은 524만3천576명(37.3%)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사진=YTN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