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열애설 부인으로 ‘친한 동료’의 기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양 측이 열애를 하고 있지만 ‘가까운 동료’로 평가 절하할 수 있기 때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복수의 언론매체와 접촉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 자체가 말도 안된다”며 “단지 친한 동료”라고 일축했다.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것.
이날 한 연예 매체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지난해 티파니의 솔로 앨범을 논의하고자 처음 만나 지금까지 3개월째 열애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 측 주장에 따르면 티파니는 자신의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프로듀서 차차말론과 만났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소속사 래퍼 그레이와 자연스럽게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는 것.
또한 두 사람의 측근 역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당당하고 예쁘게 사귀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은 래퍼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져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친한 동료의 기준이 뭐냐?” “학교나 회사에서도 애인으로 들통나면 친한 동료라고 보통 말하긴 하지?” “친한 동료가 곧 애인 아닌가?”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