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1인 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등극

입력 2016-01-29 17:42
수정 2016-01-30 10:23
   

걸그룹 달샤벳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빈이 과연 그만한 인기를 누릴만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 28일 밤 11시,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 수빈의 'BJ 도전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시간 시청자 수가 4천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성공적이었다. 이날 수빈의 BJ 도전기는 '달샤벳 수빈 여캠도전기(바니걸 시도 실패)'라는 타이틀을 달고 펼쳐졌다.

평소 아프리카 TV를 즐겨 본다고 밝힌 수빈은 여캠 BJ가 해야 할 콘텐츠 리스트에 '별풍선 리액션 만들기' '시청자와 개그대결' '장기자랑' 등을 포함시키고 차례차례 퀘스트를 수행해 나갔다.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부분은 '별풍선 리액션'. 별풍선 100개를 받을 때마다 인피니트의 '백' 후렴구를 열창하며 율동도 가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BJ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날 보여준 수빈의 4차원을 넘어선 5차원 매력은 시청자들로부터 '죠스빈'이라는 별명마저 얻게 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데일리 달샤벳'은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