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단 외인구단, ‘누누 외인구단’으로 누누파트너스-외인구단 스폰서십 계약 체결

입력 2016-01-29 16:00
수정 2016-01-29 16:19


영화 뮤지컬 및 콘텐츠 투자 전문기업인 누누파트너스(대표 조성화, 박선호)는 연예인야구단 외인구단(총감독 개그맨 김현철)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인구단의 공식명칭은 ‘누누외인구단’으로 변경되었다.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따라 유니폼, 모자 등에 누누 이름을 넣고 활기찬 느낌의 노란색 유니폼으로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연예인야구단으로 널리 알려진 누누외인구단은 2007년에 창립해 개그맨 김현철을 중심으로 개그맨 이휘재, 오정태, 이영식, 이상준, 김철민, 김인석, 배우 임대호, MC 허준, 경동호, 가수 이재수, 모세, 아나운서 장성규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활동 중이다.

연예인 이외에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근호 씨는 명예선수로,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로 활동했던 길윤호 씨도 코치를 맡고 있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된 누누파트너스와 외인구단의 스폰서십 협약식에는 개그맨 김현철, 이영식, 김철민 등과 가수 이재수, 모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누누외인구단 김현철 총감독은 “연예인야구단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누누파트너스에 감사드린다”며 “방송 뿐 아니라 야구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누누파트너스 조성화 대표는 “평소에도 야구에 관심이 많아서 외인구단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누누파트너스와 누누외인구단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누외인구단은 오는 2월 14일 고고씽야구장에서 사회인야구단 인디안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