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미국 토크쇼에서 '무한도전' 극찬

입력 2016-01-29 13:58


▲ 잭 블랙, 미국 토크쇼에서 '무한도전' 극찬(사진제공=MBC)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잭 블랙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방송된 '엘렌쇼'에 출연했다. 잭블랙은 "한국 최고의 리얼리티쇼인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며 "그건 정말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춤도 추고 베개 싸움도 하고 마시멜로우도 한 번에 14개나 입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시멜로우 14개를 한 번에 입에 넣은 것은 신기록일 것이다"라며 "12개를 넘어서는 순간 정말 턱이 빠지는 줄 알았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방송에 임했다"고 밝혔다.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도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 한 것이라면 우리도 따라해야겠다"며 "다음 시즌에 베게 싸움과 마시멜로우 먹기를 도입해야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잭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