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이 연기를?… 수준급 실력 '깜짝'

입력 2016-01-29 11:35
▲사진 = SBS
박지성이 수준급 연기까지 선보이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

오는 3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축구스타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과 함께한 '상하이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촬영 당시, 1926년 난징로 거리를 재현한 상하이의 영화촬영 세트장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 지소연, 정대세 선수는 시대극 복장을 입고 10인의 결사단으로 변신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첫 오프닝에서 박지성은 처음 선보이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수준급 연기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각종 게임에서도 노련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선사했다.

'사라진 독립자금을 찾아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과 특별게스트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런닝맨'은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