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세련된 ‘굿바이 패션’

입력 2016-01-29 11:24
[최지영 기자] 2월, 대학 생활의 마침표인 졸업 시즌이 다가왔다. 과거 정장만을 고집하던 졸업식 패션과 달리 최근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패션이 각광받는 추세다.

▲ 스마트한 싱글 재킷 활용법



깔끔하고 단정한 졸업식 패션을 선보이고 싶은 이들은 클래식한 톤다운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착용하면 남성적이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이너에 레드 포인트를 주거나 클러치백을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더해진다.

격식을 갖춘 댄디룩을 연출하려면 테일러드 싱글 재킷이 제격이다. 심플한 그레이 컬러의 재킷은 어떠한 이너와 레이어드 해도 멋스러운 아이템. 여기에 다크 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팬츠와 화이트 삭스, 블랙 로퍼까지 더해주면 훈훈한 졸업 패션이 완성된다.

▲ 스타일리시한 패딩 활용법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딩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졸업식 패션에 활용이 가능하다. 트렌디한 블루 컬러의 패딩 재킷은 터틀넥 니트, 카디건 등과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룩이 연출된다. 한층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부각시키려면 안경이나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도 좋다.

모노톤 패딩에 체크무늬가 가미된 셔츠, 컬러 포인트 터틀넥 니트를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포멀한 느낌을 주는 슬랙스, 브라운 로퍼 등과 착용하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사진=까르뜨블랑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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