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호동 플라스틱 공장 화재…유해가스 우려는?

입력 2016-01-29 11:05
수정 2016-01-29 11:07


29일 오전 9시 35분쯤 제주시 이호이동의 한 플라스틱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에서는 불길과 함께 많은 양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태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 주변에 단독주택과 빌라 등 다른 건물들이 있어서 불이 번지거나 주변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