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젤리나 양갱의 재료로 쓰이는 '한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천은 해조류인 붉은 우뭇가사리로 만든다.
붉은 우뭇가사리를 삶은 물을 굳혀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20여 일 정도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며 자연 건조시켜 만든다.
한천은 찬바람을 맞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품질은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한천을 만드는 곳은 경남 밀양과 전남 담양 단 두 곳뿐이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한천의 70% 이상은 일본으로 수출된다.
특히 한천은 식이섬유가 많아 최근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