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혼인신고 '부럽다고 난리'...혹시 두 사람도?

입력 2016-01-29 00:00
박희순 박예진과 혼인신고 배경을 두고 여러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박희순 박예진과 혼인신고가 이처럼 이틀 연속 조명을 받는 까닭은 배우 박희순(46)과 박예진(35)이 5년 연애 끝에 이미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박희순-박예진이 작년 6월에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결혼식은 당시 서로의 일 스케줄 조율의 어려움으로 인해 뒤로 미뤘고 아직 언제 올릴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조만간 어떤 형식으로든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박희순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소식으로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 2011년 3월 연인 사이임을 발표했으며 5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박희순은 영화 '10억' '맨발의 꿈' '혈투'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을 거쳐 최근 OCN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했다. 또 뮤지컬 '무한동력'으로 뮤지컬 연출 데뷔를 하기도 한 그는 현재 영화 '밀정'을 촬영하고 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박예진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백'과 '라스트'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