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서래아파트 폭발 추정 화재…가사도우미 사망·1명 중태

입력 2016-01-28 18:02
28일 오전 11시58분께 서울 서초구의 서초동 한신 서래아파트 A동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로 추정되는 이 불로 인해 가사도우미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김모(34·남)씨가 화상을 입고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