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올해 기업 고객 중심의 B2B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을 피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HP코리아가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투 인 원 PC', 키보드와 화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합니다.
최근 기업 내 업무가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이동 중에 많이 이뤄지는 점에 착안한 겁니다.
<인터뷰> 김대환 / HP코리아 대표이사
"기업 같은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업무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업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여기에 기업 내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라 지문 인식 기능 등 보안성도 강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험하게 사용하는 기업용 PC 특성 상 미 국방부 테스트 규격을 통과한 내구성도 강점입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올해 개인용 PC보다 기업용 PC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대환 / HP코리아 대표이사
"기업이 원하는 제품을 즉시에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이 이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핵심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주력 제품인 PC시장이 1년 전보다 10.4% 줄어들며 어려움에 겪고있는 HP.
기업용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투인원 PC로 재도약 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