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자' 태연, 지난해 220억 매출 올려 '신흥 재벌 등극'

입력 2016-01-28 08:53


태연 첫 주자

'첫 주자' 태연, 지난해 220억 매출 올려 '신흥 재벌 등극'

'첫 주자' 태연이 신흥 재벌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태연은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 '억대 수입 자랑하는 신흥 재벌 스타' 8위에 올랐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한 뒤 2014년 기준 1년간 국내에서 1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는 약 12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그룹 활동만으로 2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녀시대는 기획사와 수익 배분율과 개인 활동을 제외하고 1인당 연봉이 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그룹 활동 외 솔로, 드라마 OST, 광고 등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수입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연은 부모님을 위해 고향인 전주에 화장실이 3개인 아파트를 장만했다.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의 10개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주상복함 T아파트는 현 시세가 8억원 이상으로 전주에서 최고급 아파트로 불린다.

태연은 또 2012년 공개된 7800만원 상당의 독일 명차 브랜드의 스포츠카뿐만 아니라 이듬해 1억원 이상의 고급 외제차를 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수만 대표는 27일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첫 주자로 태연이 나선다고 밝혔다. 첫 주자 태연의 신곡 '레인(Rain)'은 2월 중 발표된다.

'첫 주자' 태연, 지난해 220억 매출 올려 '신흥 재벌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