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3'이 오늘(28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한다.
'삼국지 13'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이것이 삼국지. 백화요란의 영걸전'이란 콘셉트를 토대로 개발됐다.
'삼국지 13'은 '삼국지 10' 이후 오랜만에 '군주'가 아닌 '무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무장제'를 채택했다.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700여명의 무장이 등장하며, 이들 모두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정, 전투 등 무장이 맡은 역할과 연령, 지위에 따라 무장의 모습이 변하며, 다른 장수와 인연이 깊어지면 전투 등에서 영향을 미치는 등 '인간드라마'에 맞춘 여러가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황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법'과 무장들의 1:1 대결인 '일기토' 역시 '삼국지 13'에서 만날 수 있다.
중국의 다양한 장소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도시의 발전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지 13'은 PC와 PS4, PS3, Xbox One으로 발매되며, 한국에는 PC와 PS4로 한글화 발매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