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밝힌 대박 비법은?

입력 2016-01-28 07:53
수정 2016-01-28 14:45


239회 연금복권520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연금복권 당첨자의 당첨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연금복권 163회차 1등 당첨자인 김 씨는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당첨 비법을 전수했다.

김 씨는 '우연히 복권을 산다', '쌍몽을 꾼다(같은 꿈을 두 번 꾼다)', '복권방 주인 인상이 좋아야 한다' 등의 복권 당첨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김 씨는 "1등 번호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추첨된 239회 연금복권520 당첨번호는 1등은 '4조173375, 4조746276'이며, 당첨금은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2등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로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은 각조 '571684'로 당첨금은 1천만원이다.

4등은 각조에서 뒷자리 숫자 5개가 '97550'으로 100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등은 각 조 끝 짜리 '547'로 당첨금은 2만원이다.

6등은 각 조 뒷자리 53, 69번으로 당첨금 2천원을 받으며, 당첨금 1천원인 7등은 모든 조 끝 번호 0, 3번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