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혼인신고 "작년 6월 법적부부" 결혼식 안한 이유는?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됐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된 박희순 박예진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박예진 소속사 측은 "박희순과 혼인신고를 한 게 맞다"며 "교제 5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KBS2 '해피투게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희순과 박예진은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1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박희순은 새침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상냥한 박예진의 매력에 호감을, 박예진은 박희순의 진중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예진 소속사 측은 "혼인신고는 작년 6월에 한 걸로 알고 있다"며 "결혼식을 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이후에 정확하거나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