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청렴도'
대한민국 국가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세계 37위를 유지했다.
비정부기구 '국제투명성기구(TI)'가 27일(한국시각)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0점 만점에 56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CPI는 1994년부터 매년 국가별로 공무원, 정치인 등의 청렴도를 조사하고 있다.
세계 1위는 91점을 받은 덴마크가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90점). 스웨덴(89점), 뉴질랜드(88점) 순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 민주주의는 전세계 167개국 가운데 22위에 올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5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 2015)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평균 7.97점으로 평가 대상 167개국 가운데 22위를 유지했다.
167개국 전체 평균은 5.55점이었으며 한국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1위(평균 8.06점)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YTN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