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지극정성 간호 "좋아하는 오빠니까"

입력 2016-01-27 17:29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지극정성 간호 "좋아하는 오빠니까"(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 산골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목감기에 걸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수지는 직접 생강차를 챙겨주는가 하면 방에서 잠든 그에게 자신의 담요를 덮어주는 등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김국진은 "강수지가 계속 내 목을 목도리로 감더라. 풀지 못하게 뒤로 묶어놨다.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수지는 "내가 아픈 사람 그냥 못 보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오빠가 아프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빨리 낫게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라고 애틋함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지-김국진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