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이재명 "아들 둘이라며 자중자애하라" 하자 "요즘도 대마하시나" 유치한 SNS 설전 무슨 일?

입력 2016-01-27 14:46
수정 2016-01-29 10:05


양육권 문제와 관련 SNS에서 설전을 벌인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논쟁을 중단하고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김부선은 27일 밤 11시30분경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특정 매체와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성남사는 가짜총각 내게 미안하지않아 부끄럽지않아 개만도 못한자식 이라는 글을 저는 오늘 쓴 기억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8일 아침 9시30분에 올린 글에서는 최초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오보 사실을) 인정하고 기사를 삭제했다며 “거짓기사를 써서 유포한분 작성한분들 찾습니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김부선과의 논쟁 과정에서 불륜 루머가 다시 불거진 이재명 성남시장도 28일 아침 8시30분경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일보(온라인팀)에 경고합니다. 김부선씨가 아무 관계도 아니라며 해명하고 공개사과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따위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보냅니까?”라고 항의했다.

김부선은 2013년 양육비 문제로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 시장에게 법 문의를 했다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