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막 오른 핏빛 로맨스...관객 호평 쏟아져(사진=오디컴퍼니)
[조은애 기자] '드라큘라'가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약 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 열렬한 호응 속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큘라'는 이번 공연에서 여러 부분을 보완해 드라마의 개연성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 데 주력한 만큼, 더욱 탄탄하고 처연해진 스토리로 연일 호평 받고 있다.
초연에 이어 ‘드라큘라’ 역을 맡은 김준수와 박은석은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역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드라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생중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객들은 '드라큘라' 특유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또 새롭게 공개된 ‘드라큘라’ 박은석과 ‘미나’ 임혜영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 영상에 쏟아진 관심 역시 뜨거웠다.
한편 드라큘라의 슬픈 운명을 그린 애절하고 서정적인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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