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단체장,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입력 2016-01-27 16:23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단체장들이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중기단체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소재 망원동월드컵시장과 망원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상인들과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온누리상품권(1천만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으로 구입한 물품을 인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더불어 마포구의 많은 이웃들에게 조금 더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서 저렴하고 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서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중기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