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리얼 예능,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

입력 2016-01-28 00:01


▲조재현 "리얼 예능,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사진=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조재현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 조재현은 최근 딸과 함께 했던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8개월 가량 해보니까 어떤 때는 그게 스트레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는 또 뭘 해야하나, 어딜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물론 그 과정에서 내가 몰랐던 딸의 마음을 알게 돼 개인적으로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재현은 "(예능 프로그램을)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너무 힘들다.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안 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재현은 28일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