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3,542억 7,3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2조 7,917억 6,900만원으로 9.3%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307억 9,400만원으로 1.2% 감소했습닌다.
기아차는 이종 통화 약세, 경기침체로 인한 신흥국 판매 부진과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