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준비하는 명절음식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20~30대 젊은층 위주로 명절 음식을 배달시키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 음식 배달 시장은 작년 기준 2조 4천억 원 규모이다. 이용 고객도 2030대 젊은 층에서 40대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는 음식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신선배송과 같은 물류 방식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음식의 경우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선함을 유지시킬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이 명절 음식 배달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추세다.
한편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설맞이 명절음식'을 선보인다.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한식잡채, 모둠전, 삼색나물, 떡국떡 등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판매한다.'설맞이 명절음식' 기획전은 2월 4일까지만 판매하는 설날 시즌 상품이다. 미리 주문해놓으면 2월 5일에 일괄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