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전역 "걸그룹 큰 힘됐다, 마마무 좋아해"

입력 2016-01-27 09:56


윤시윤 해병대 전역 "걸그룹 큰 힘됐다, 마마무 좋아해"

배우 윤시윤이 약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윤시윤은 27일 오전 인천 서구 금곡동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전역식을 갖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이날 전역식에서 윤시윤은 “군인에서 다시 민간인 신분이 된 윤시윤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씩씩한 거수경례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군대를 와서 10살 정도 차이나는 동생들과 함께 지냈다. 이렇게 떠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나와 달리 다시 돌아가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해야 하는 동생들 생각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어서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시윤은 또 인터뷰를 위해 등장한 여성리포터를 보고는 “우와~ 여자다”라며 농담을 던져 현장에 모인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아울러 윤시윤은 “군생활에 걸그룹이 큰 힘이 됐다”며 “개인적으로 마마무를 좋아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시윤은 지난 2014년 4월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조용히 입소해 성실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