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진, '누나 너 말야'로 컴백 첫 2위 차지 "1인 1닭 공약 지키겠다" (사진=아뮤즈)
[김민서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이 완전체로 본격 국내 활동에 나서자마자 음악 방송에서 첫 2위를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5에서 틴탑, 스텔라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크로스진은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로 2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싱글 앨범 '게임(GAME)'으로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크로스진은 컴백과 동시에 2위에 등극하며 컴백의 청신호를 알렸다. 게다가 중국 투도우 사전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인기도 증명해냈다.
크로스진은 방송 이후 공식 트위터에 영상을 게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드디어 2위를 하게 되었다. 저희의 1위 꿈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여러분들도 끝까지 응원해 주길. 진짜 감사 드린다. 친구들과 가족들도 고맙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고, 이어 캐스퍼가 중국어로, 타쿠야가 일본어로도 해외 팬들에게 격하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 앞서 음악 방송 1위 시 ‘1인 1닭을 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크로스진은 닭 한 마리를 든 인증샷 또한 게재하며, 1위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크로스진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자신들을 끝까지 기다리고 지지해 준 팬들을 향해 폴더 인사로 재차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팬들도 크로스진과 한 마음으로 더욱 ‘1위 만들기’ 결의를 다졌단 후문이다.
한편 크로스진은 2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게임(GAME)'을 발매하고, 6인조 완전체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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