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김선영 남편, 알고보니 영화 감독 이승원 'BIFF 수상자'

입력 2016-01-27 08:52


응팔 김선영 남편

'응팔' 김선영 남편, 알고보니 영화 감독 이승원 'BIFF 수상자'

'응팔' 김선영 남편이 영화 감독 이승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응팔' 김선영 남편은 지난 10월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부산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다.

김선영은 남편 연출작인 '소통과 거짓말'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소통과 거짓말'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에 이어 여자 주인공 장선이 올해의 배우상도 받았다.

이승원 감독은 2004년 단편 영화 '모순'으로 데뷔한 뒤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다가 11년여만인 2015년 '소통과 거짓말'을 내놓았다. 김선영과 이승원은 '모순'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김선영은 선우(고경표)와 진주(김설)의 엄마 선영으로 분해 따뜻한 모성 연기를 펼쳤다.

'응팔' 김선영 남편, 알고보니 영화 감독 이승원 'BIFF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