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파방지, 난방비 줄이는 팁

입력 2016-01-27 00:41
수정 2016-01-27 01:26
겨울철 동파방지
겨울철 동파방지, 난방비 줄이는 팁

올 겨울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난방용품이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인 난방 용품으로는 에어캡(뽁뽁이)이 있다.

뽁뽁이는 창문에 붙이면 외풍을 막아 실내 온도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난방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명 '뿌리는 뽁뽁이' 단열 스프레이도 눈길을 끈다. 실리콘 유기화합물이 얇은 단열층을 형성해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높인다.

난방 시스템을 관리하는 '스마트 밸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밸브는 온도가 높아지면 밸브 안의 왁스 혼합물이 팽창돼 밸브가 잠긴다.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혼합물이 수축하면서 밸브가 열리는 원리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지난 18일 오전부터 한파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수도관을 보온재로 덮고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자체별로 ‘긴급 안전점검 및 수리서비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YTN뉴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