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포토]김준수, 2년만에 '샤큘'로 다시 돌아왔다

입력 2016-01-26 23:12


김준수가 2년 만에 다시 '드라큘라'로 돌아왔다.

2014년 초연 당시 '샤큘'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티켓 오픈마다 각 예매처 서버를 다운시키고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김준수가 화려한 귀환을 알린 것.

김준수는 1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무대에 올라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하여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데스노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맡는 배역마다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확고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당시, 김준수는 기존의 '드라큘라'가 가지고 있는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를 벗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더욱 인간적인 뱀파이어'를 표현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