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2000만원, 협찬 노”...무슨 말이지?

입력 2016-01-26 22:12


도도맘 김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일반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씨가 지인인 4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치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현재 주장하고 있다. 1년 전 사안을 현재 다시금 끄집어 낸 것.

A씨는 이에 대해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컨설팅 회사 직원으로, 김씨와 가깝게 지내온 사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김미나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의상정보 간단히'라는 제목으로 "도도맘 김미나의 어뷰징 기사, 재배포가 4만 건이에요. 하지만 저는 지면 방송 통틀어 총 6차례 인터뷰만 했어요"라며 "인터뷰 시 상의만 총 2천만 원어치 입었네요. 협찬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의상정보를 왜 공개하지, 연예인도 안하는 행동을?” “관심을 받고 싶은건가요?” “2천만원어치 입었다고 자랑하는 여성은 대한민국에 저 사람 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