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그날의 '실수' 조목조목 재반박 눈길

입력 2016-01-26 21:47


레이양이 뜨거운 관심을 또다시 받고 있다.

화제의 인물 레이양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기 때문.

이날 레이양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플랜카드 논란’을 해명하며 유명세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레이양은 “내가 정말 눈치가 없고 센스가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못나보였다.”며 “같은 팀인 김구라 씨가 상을 받자 기쁜 나머지 너무 과했던 것 같다.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플랜카드는 대체 왜 접은 건지?” 물었고, 레이양은 “김구라 씨가 상을 받으면 플랜카드를 들고 올라가라는 미션을 받았었다”며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플랜카드가 자꾸 처지더라. 성함이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말아서 팽팽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봐도 미쳤네, 쟤 왜 접고 있지 싶어, 오해할 만하더라.”고 밝히며 대상자 김구라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던 중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