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의 행보에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도도맘 김미나가 갑자기 관심을 받는 까닭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일반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씨가 지인인 4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치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현재 주장하고 있다. 1년 전 사안을 현재 다시금 끄집어 낸 것.
A씨는 이에 대해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컨설팅 회사 직원으로, 김씨와 가깝게 지내온 사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송된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한 김미나 씨는 “방송이나 연예계 진출할 생각은 없으나 내 사업을 하고는 싶다”며 “만약 CF 제의가 들어온다면 할 용의는 있다.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도맘 김미나, 왜 이러지?” “그녀에게 어떤 기업이 CF 제의 할까?” “그냥 관심을 끄는 수밖에” “그녀를 이슈로 다뤄주는 포털과 언론이 문제”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