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히말라야' 이석훈 감독과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 연출 계약

입력 2016-01-26 15:03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가 영화 '히말라야'로 주목받는 이석훈 감독과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 '메가레이서'의 연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순제작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레이서'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선점을 위해 상해에 쑤닝그룹과 설립한 합자법인인 상해홍만과학기술공사와 레드로버가 공동 진행하는 첫 작품입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메가레이서'에는 레이싱을 사랑하는 소년과 변신 로봇의 모험, 액션 등이 박진감있게 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가레이서'의 제작 기간은 약 2년으로 중국 시장에 중국 쑤닝 유니버설의 배급을 통해 한중 공동제작 작품으로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