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조기종영 수순 밟나..."방송 횟수 조정 논의 중"

입력 2016-01-26 14:08


▲'무림학교' 조기종영 수순 밟나..."방송 횟수 조정 논의 중"(사진=KBS)

[조은애 기자] '무림학교'가 조기종영을 논의 중이다.

26일 한 매체는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던 KBS2 드라마 '무림학교'가 16부를 끝으로 조기 종영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무림학교' 측 관계자는 "'무림학교'의 후속작 준비 때문에 아직 조기 종영과 관련해서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방송 횟수 조정을 두고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림학교'는 저조한 시청률과 제작비 문제 등을 둘러싼 KBS와 제작사 간의 마찰로 촬영 중단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