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추성훈, 리암 니슨과 인증샷 공개 '꽃중년'

입력 2016-01-26 12:48


▲'인천상륙작전' 추성훈, 리암 니슨과 인증샷 공개 '꽃중년'(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국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최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암 니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암 니슨과 추성훈은 운동복 차림의 편안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마주 보고 웃음을 터트린 두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친분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과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다룬다.

극중 추성훈은 인민군 백산 역할을 맡아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또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한국 영화 첫 출연에 나섰다.

한편 추성훈,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가 출연하는 '인천상륙작전'은 올해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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