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 서비스에 나섭니다.
26일 KEB하나은행은 자생한방병원과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관광 특화 금융 서비스인 Medical 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KEB하나은행 Medical 결제 서비스는 치료 종료 후 환자 동의를 거쳐 은행이 병원에 치료비를 지급하는 결제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KEB하나은행은 자생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안전한 진료비 결제와 함께 거래 신뢰도 제고를 통해 보다 쉬운 비자 발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며, 자생한방병원 역시 간편한 자금 정산과 외국인 환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관광 특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한류를 더욱 확산 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2월부터 의료관광 신상품 개발과 함께 KEB하나은행 해외지점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