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등 한랭질환자 3배 증가…사망자도 일주일새 10명

입력 2016-01-26 08:44
수정 2016-01-26 08:51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랭질환자가 평상시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기간동안 병원에 접수한 한랭질환자 수는 127명으로, 평소보다 3.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1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외출 시 건강수칙 준수와 함께 동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