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박기량, "치어리더 역사상 연봉, 할머니와 부모님에게 100만 원씩"

입력 2016-01-25 18:28


▲ 명예훼손 박기량, 치어리더 역대급 연봉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야구 선수 장성우에게 징역이 구형돼 화제인 가운데 박기량이 과거 자신의 연봉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기량은 MC들의 수입 질문에 "아마 치어리더 역사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할머니와 부모님에게 용돈을 100만 원씩 드렸다. 올해만 놓고 봤을 때는 가장 많이 번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장성우에게 징역 8개월, 그의 전 여자친구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