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연습생 A양…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논란'

입력 2016-01-25 12:43
수정 2016-01-25 12:59


▲ '프로듀스101' 연습생 A양…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서 기자]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참여한 연습생 A양이 미성년자이던 2년 전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A양이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A양을 포함해 다섯 명이 모인 자리에는 양주통과 함께 담배 등이 올려져 있다.

사진을 게시한 한 네티즌은 'A양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찍은 사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A양은 현재 '프로듀스101'에 참여 중으로, 첫 방송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사진은 A양이 2년 전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22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