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육아 베테랑' 면모 과시...'눈도장'(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은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이 능숙한 육아 실력으로 새로운 '슈퍼맨' 아빠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유진 부부가 태어난 지 8개월 된 딸 로희와 함께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기태영과 로희는 첫 등장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슈퍼맨’에서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기태영은 심상치 않은 육아 고수의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로희의 세수부터 이 닦기까지 홀로 해내며 '슈퍼맨' 아빠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초보 아빠들의 최대의 고충인 아기 낮잠 재우기도 단 5분 만에 척척 해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기태영의 반전매력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그는 로희를 재운 후 처음 보는 VJ들에게 서슴없이 대화를 걸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또 기태영은 VJ와 직접 내린 드립커피를 함께하며 쉴새 없이 로희 얘기로 웃음꽃을 피워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VJ와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시작, 시청자들로 하여금 키즈카페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배우'가 아닌 '아빠'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낸 기태영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태영-유진 가족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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