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어쿠스틱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네 번째 OST에 참여, 엇갈린 사랑을 다룬 곡 ‘너와 나의 시간은’을 선보인다.
바닐라어쿠스틱의 '너와 나의 시간은'은 이미 3화 속 유정(박해진 분)이 홍설(김고은 분)을 따라가는 장면에 삽입되어 극의 고조를 이끌었던 곡으로,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이번 OST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바닐라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한 템포감 있는 팝 발라드곡으로, 사랑의 타이밍이 어긋나는 시간에 대한 슬픔을 정제된 가사, 고급스러운 피아노 사운드와 팝적인 리듬, 보컬 성아의 애절한 보이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동명 타이틀곡이었던 '치즈인더트랩'(스무살)에 이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치인트 특유의 사랑에 대한 오묘한 맛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대표곡’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바닐라어쿠스틱은 오는 31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쇼파르뮤직 레이블 콘서트 ‘쇼파르쇼 vol.4’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