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 심쿵 프러포즈 명장면 탄생 '설렘 주의보'

입력 2016-01-25 07:47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진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회 '내 딸, 금사월' 41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친 강만후(손창민)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사월과 결혼을 약속한 찬빈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사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찬빈은 어릴 적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월에게 "우와, 세상에 이런 법 없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누군 기억하고 누군 기억 못하고!!"라며 질투를 보이는 가 하면, 곤히 자는 사월을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사월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사월과 처음 페인트 난장 피우면서 만났던 일부터 남산에서 첫키스, 찜질방에서 알콩달콩하던 모습, 경운기에서 꼭 껴안고 바람 피하던 모습 등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찬빈의 애절한 순애보가 담긴 세레나데가 더해지며 로맨틱한 모습을 발산한 것.

찬빈은 "네가 세상의 이 많은 남자 중에서 하필 왜 날 사랑하게 된 줄 알아? 왜냐하면 내가 널 사랑하려고 태어났거든"이라는 말로 진심을 고백했고 사월은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윤현민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는 적극적인 사랑 표현에 이어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내 딸 금사월’ 속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윤현민이 세레나데를 열창한 '사랑해 오늘도'는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반주에 윤현민의 중저음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멋진 곡으로 완성됐다. 윤현민이 직접 부른 OST로 지난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돼 팬들의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한편 매 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빠른 전개 속 시청률 고공 상승 중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