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인수 4월 중 마무리

입력 2016-01-24 09:48
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중 대우증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간 합병 절차는 올해 말까지 끝낸다는 구상입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산업은행은 25일 상호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우증권 지분 43%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입찰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 이행보증금으로 납입하고서 최근까지 산업은행과 SPA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양측의 최종 합의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실사 개시일로부터 10영업일 동안 매매대금 조정을 위한 확인 실사를 진행합니다.

실사는 1차례에 한해 5영업일을 연장할 수 있어 늦어도 다음 달 18일 전후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확인 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가격 조정 협상을 벌여 최종 매매 가격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3월 중에는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도 필요한 뉴욕·런던·홍콩·싱가포르 등 대우증권 해외법인 4곳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인수와 합병 등 남은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