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결혼, 첫눈에 반했다는 4살연하 신부보니…미모가 '대박'

입력 2016-01-24 01:20


박영진 결혼, 첫눈에 반했다는 4살연하 신부보니…미모가 '대박'

개그맨 박영진(35)이 결혼에 골인했다.

박영진은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외국계 마케팅 기업에 다니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KBS ‘개그콘서트’ 방송 중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영진은 지난해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박영진은 신부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로 마음을 빼앗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영진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오나미와 박지선이 화동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고 동료 개그맨 허경환과 박성광이 1부 공동사회를, 김대성이 2부 사회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영진은 웨딩업체를 통해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서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영진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6박 8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