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 "누가 친노인지 아닌지 개념조차 없다"

입력 2016-01-22 18:28


김종인 선대위에 대해 비주류가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로 문재인 대표와 함께 당의 '투톱'인 이종걸 원내대표는 선대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비주류 당직자는 "친노 일색 아니냐. 계파주의 해체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대표의 '신(新) 복심'이라고 불리는 최재성 총무본부장을 비롯해 진선미 의원, 손혜원 홍보본부장 등 문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과, 우윤근 박범계 유은혜 의원 등 범주류 측 인사가 다수 포진했다.

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는) 누가 친노이고 아닌지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며 "어떻게 짜야 화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가 커다란 기준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염려 안해도 된다"고 반박했다. 또 "추가적으로 청년, 노동, 노년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