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이지아 "실제 군에 입대하는 각오로 임했다"...이미지 변신 예고

입력 2016-01-22 13:29


▲'무수단' 이지아 "실제 군에 입대하는 각오로 임했다"...이미지 변신 예고(사진=오퍼스픽쳐스)

[조은애 기자] 배우 이지아가 '무수단'을 통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영화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극중 이지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전사 역할에 완벽 몰입한 이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가 맡은 신유화 중위는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인물. 여기에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지아 특유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실제 군대에 입대하는 각오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힌 이지아는 걸음걸이, 총을 쥐는 자세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남자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강도 높은 액션 장면까지 소화해낸 것으로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지아-김민준이 출연하는 '무수단'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